반응형 글쓰기로 월200벌기 부업13 '인싸’이지 않아도 된다. #전업주부가 글쓰기로 부업하기 그런데 막상 컴퓨터 앞에 앉으니 문제가 있었어요. “대체 어디에 내 글을 돈 받고 팔지?” 아는 엄마에게 맘 카페에 홍보글을 쓰거나 물건 후기글을 쓰면 돈을 준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막상 하려니 가입하고, 등업하고, 물건 받고, 사진 찍고, 후기 올리는 수고에 비해 들어오는 돈은 몇 천원 남짓이었습니다. 홍보글이라 별로 재미도 없었고 무엇보다 제 예상만큼 벌려면 거의 하루 종일 매달려 글을 업로드해야 하더라구요. “인스타 팔로워 늘려서 인기를 끌면 광고비를 꽤 벌 수 있다던데?” 원래 ‘인싸’라고 할 만큼 인맥이 넓은 타입도 아니고, 전형적인 MBTI ‘I’인 저였던지라 제 인스타그램 계정이 돈이 될 광고가 붙을 만큼 키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팔로워 늘려주는 .. 2022. 11. 10. 글쓰기 부업이 꽤 괜찮은 이유 1. 준비시간과 준비물이 필요 없다. “부업 하면 되지! 인형 눈이라도 붙여 볼거야!” 라며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막상 하려고 하니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더군요. 인터넷으로 부업을 해서 한 달에 수 십 만원은 번다는 사람들은 마케팅 전문가이거나 디자인 같은 것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포토샵 프로그램 하나 다룰 줄 아는 게 없고, 제 본업인 입사상담과 사무행정은 사실 별 쓸모가 없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디자인으로 인터넷에서 부업해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을 보니 보통 기본적으로 사양 좋은 컴퓨터와 포로샵을 할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 태블릿 PC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비가 필요했습니다. 디자인을 하는 동생에게 물어보니 그 장비 값만 해도 100만원 가까이... 전업주부가 그런 돈이.. 2022. 11. 9. [글쓰기 부업]“애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없나?” “애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없나?” 취업난이 이렇게 오래되었는데 부업이라고 많을 리 없겠죠. 그래도 나름 본업에서는 이력서 내서 ‘너가 감히 우리 회사를?’ 이라는 취급을 받은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부업으로 찾으려니 정말 할 수 있는 게 없더군요 . [산 넘고 물 건너 백방으로 부업 찾기] 첫째, 아무리 늦어도 아이 어린이집 하원시간(PM 3:30)에는 끝내야 했어요. 두 번째, 갖고 있는 거라고는 한글 워드 자격증 하나, 포토샵 등 프로그램 활용능력도, 자격증도 없으니 가장 고소득이라는 디자인 관련 부업은 꿈도 꾸지 못했어요. 세 번째, 엄마들이 많이 한다는 블로그 포스팅이나 맘 카페 홍보 글도 해보려 했지만, 보수는 턱없이 적고, 초보가 하기에는 하나 올리는데도 시간과 수고만 드는 일이었.. 2022. 11. 3. 나는 왜 글쓰기를 시작했나? - 35살, .경력 단절녀가 될 위기에 처하다. 요즘엔 다 늦게 한다고는 하지만 저 역시 남들보다 조금 늦게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찾아온 아기는 너무나 기쁜 축복이었지만 이때까지 매일같이 밤 10시까지 일해야 하는 입시학원이라는 직장을 계속 다니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워낙 잔병이 많았던 몸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더 나빠져 갓난 아이를 돌보는 일만으로도 너무나 버거웠으니까요. 전업주부가 부업할만한게 있을까? 그렇게 퇴사를 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몸만 회복하고, 아이를 시어머니께 맡기면 당연히 복직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남편이 함께 해도 육아는 생각보다 녹록하지 않았고 복직은 점점 미뤄져 회사 사람들로부터 ‘언제 복직해?’ 라는 말을 듣는 것조차 부담스러워지면서 퇴사밖.. 2022. 10. 14.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