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987 #1987 리뷰 #1987 장준환 #김태리 #강동원 #김윤식 #장준환 #민주화운동 영화 #민주화 운동 작품 #광주민주화운동1 1987(When the Day Comes) - 장준환 (1) 1987년. 그 시대에 살았던 영화 속 인물의 심리와 동기 분석 박처장의 공산당을 잡으려는 집념의 심리와 동기 1) 인물 ‘박처장’ : 박처장이라는 인물은 이 극에서 결정적 사건이 되는 박한열 사건과 이하 남영동에서 벌어지는 모든 고문치사를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사실 월남한 사람으로서 당시 군부정권 하에서 대통령의 지지와 힘 속에서 자신이 벌인 일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은폐하는 것을 허락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다른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권력이나 돈, 명예적인 욕심 때문에 공산당을 척결하는 일에 그렇게 매달리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그가 ‘단지’ 공산당의 척결‘에만 열중하는 사람이었다면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벌이고, 그것을 그렇게 공산당 사건으로 엮.. 2023. 4.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