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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의뢰]첫 의뢰 12,000원

by 박효승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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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부업

 

[첫 글쓰기 의뢰]

대학교 교양과제 제출용 독후감 1

판매가격 15,000

수수료 빼고 실제 수입 12,000

 

어쨌든 그렇게 막상 의뢰를 받아놓고, 초반에는 하루 스케쥴에 글 쓸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글 하나 쓰는데도 서툴다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하루 하나 쓰기도 버거웠습니다. 학교 다닐 때에도 수없이 과제로 썼던 독후감인데, 누군가에게 돈을 받고 쓴다고 생각하니 어렵고, 떨렸습니다. 그렇게 재능마켓에 수수료를 내고 받은 제 부업 첫 소득 12,000

 

그 독후감 1매 쓰는 데 이틀 걸렸습니다. 지금이야 책 읽는 시간을 제외하면 한 두 시간이면 쓰는 쉬운 글이고, 하루에 몇 개 이상도 쓰곤 하지만, 그때에는 단순히 취미로 쓰던 글쓰기보다 왠지 잘써야 한다는 생각, 잘 못쓰면 환불해줘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무엇을 써도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버는 월 200가까운 돈에 비하면, 육아 전에 회사에 다닐 때받던 월급과 월 전체 소득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그 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돈이었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제 스케쥴에 맞춰 글쓰기 의뢰를 받고, 일주일 간격으로 스케쥴을 정해 하루하루 쓸 수 있는 만큼만 받습니다. 너무 많이 받았다가 무리해 몸이 아프거나, 아이를 잘 돌보지 못하거나 하는 등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제게 가장 맞는 스케쥴을 찾았답니다.

 

분명한 건 쓸수록 실력은 늘고, 실력이 늘수록 소득도 늘어납니다.’

처음 쓸 때에는 독후감 1편에 하루가 꼬박 걸렸다면 이제는 1시간 정도면 씁니다. 왜 그럴까요?

글쓰기는 정말 정직합니다. 쓸수록 실력은 늘고, 더 짧은 시간 안에 많은글을 쓸 수 있어요. 심리적인 부담감도 갈수록 줄어들죠. 하지만 쓸수록 더 잘 쓰게 되기 때문에 돈은 더 받을 수 있으니 시간 대비 소득으로 따지면 쓰면 쓸수록 계속 수입은 늘 수 있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제가 글쓰기 부업을 지인들에게 많이 추천하고, 또 제 지인들이 제게 어떻게 글써서 돈을 버냐? 라고 물어보면 항상 말해주는 이유는 ‘내 스케쥴따라 조정할 수 있는 부업이라는 점입니다. 그게 가장 큰 장점 아닐까요?’ 애엄마는 너무 바빠요. 애도 돌봐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하고, 애 같아지는 남편도 케어해야해요. 그러려면 남은 시간에 내가 가장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정말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일을 골라야 해요 .

부업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고, 본업만으로도 스케쥴이 복잡하다면, 자기가 가능한 날만 정해서 그 날에 맞춰 받을 수 있어요. 매일매일 꾸준하게 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낄 필요도 없습니다.

 

글쓰기 부업, 저 같은 늦깍기 애엄마도 월 200버는데, 누군들 못하겠어요? 여러분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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